거짓된 세계의 너에게-에필로그

우타 마크로스 이벤트 스토리 일람(누르면 폴드)

에필로그

란카

…눈사람, 눈싸움?

쉐릴

란카 쨩? 왜 그래?

란카

쉐릴 씨!

란카

지금, 초시공 SNS에서 프레이아 쨩이랑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모처럼 눈이 내리니까, 눈으로 놀고 싶네 라고 생각해서

란카

프레이아 쨩이 있던 윈더미어라는 행성도

눈이 내리는 모양이라서, 추천하는 걸 물어봤어요

쉐릴

눈으로 논다…괜찮네!

쉐릴

…후훗

란카

무슨 일 있으셨어요?

쉐릴

아니, 별 건 아니지만,

다른 시공의 우리들도, 똑같이

눈으로 놀자고 말하는 걸까나…라고 생각해서

란카

만약 그렇다면 근사하네요!

똑같이 프레이아 쨩한테 추천하는 걸 물어볼지도 몰라요

쉐릴

후훗, 확실히 그렇네

쉐릴

…저기, 란카 쨩. 우리들만이 아니라

초시공 SNS로 연락하는 모두에게 편지를 써보지 않을래?

란카

모두에게 편지, 말인가요?

쉐릴

응. 초시공 SNS로 이어져있지만,

편지는 썼던 적 없었고…

쉐릴

모두 존경하는 사람들인 걸.

직접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하는 것도 있잖아?

란카

…사실은 존경하고 있으니까,

초시공 SNS에서 대화하는 것 만으로도 긴장한다, 라던가 말인가요?

쉐릴

맞아맞아

쉐릴

게다가, 만약 정말로 전해진다면

다른 시공의 우리들에게도 전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란카

좋네요! 쓰고 싶어요!

쉐릴

결정이네!

그럼, 다른 모두한테도 말 걸어보자

란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