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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키쿠치 미카 (아리카 유메미야 役)

코시미즈 아미 (니나 웡 役)


나츠키 크루거 (CV: 치바 사에코)


07. 오토메의 HiME事(비밀)[각주:1]R・그 첫번째~나츠키 학원장의 화려한 고민?


아미: 긿일은 아기고양이 쨩들의 참회, 고민, 고백하고 싶은 일을 저희들이 진지하게 듣습니다.

미카: 절대로 비밀로 할게?

아미: 미카 쨩, 그거 전혀 비밀이 아니야.


아미&미카: 오토메의 비밀 리턴즈!


미카: 자, 이번의 길잃은 아기고양이는 이 분!

나츠키: 으, 으흠! 평안하신가요, 나츠키 크루거입니다.

미카: 오와아아아앗! 굉장해, 나츠키 학원장님~~~~!

아미: 그렇습니다! 이번회의 게스트는 가르데로베 학원장이신 오주(五柱·다섯 기둥)의 한명 나츠키 언니!

미카: 야호!! 나츠키 학원장님! 저 계속 팬이었어요! 굉장하네요~.

아미: 실물이야, 실물~.

미카: 저기, 나츠키 언니의 무언가를 해결할수 있다니~.

아미: 불타오르네~. 그럼 나츠키 언니, 고민을 말해주세요!


나츠키: 아…아, 그…뭐, 고민이라고 말할 정도의 것은 아니다만…. 아, 어, 어떤 인물에게 조금…그…쪼, 쫓기고있다고 할까….

미카: 에엑?! 쫓기고 있어?! 아, 혹시 위협한다거나 하는건가요? 그런, 내 언니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아미: 음! 저기, 쫓기고 있다는건 어떤 식인가요.

나츠키: 어떤 식이냐니…. 그, 그거다. 쓸데없이 귓가에서 속삭인다거나 이상한 곳을 스윽ー하고….

아미: 에에에에~! 손대어지고 있네요.

나츠키 아. 아아, 뭐, 그런 느낌이다.

미카: 아~, 굉장해. 역시 나츠키 언니. 인기 많네요~.

아미: 응, 응!

미카: 그래서?

나츠키: 그래서, 그렇군. 그 인물과의,

미카: 응.

나츠키: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가….

아미: 아ー….

미카: 음, 나츠키 언니는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츠키: 어어어어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가?

미카: 네. 만져져서 싫은 기분이라던가 드나요?

나츠키: 싫…지는 않아.

아미: 으음ー. 그럼,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던가?

나츠키: 아니, 별로….

미카: 응?

아미: 하아아아아…?

미카: 어라? 그럼 뭐가 문제인가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프로치 받아서 아무것도 문제도 없지 않나요?

나츠키: 어, 어쨌든! 사람과 능숙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줘.

미카: 사람과 능숙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 눈을 본다.

아미: 눈을 본다? 아, 그런가! 미카 쨩은 이걸로 나랑 커뮤니케이션 했어.

미카: 응?

아미: 입을 봤어. 어째서! 왜 입을 보는거야? 눈을 안보고~!

미카: 입 보고 언제 이야기하나 하게 되어서.

아미: 아아아아아아, 그런건가.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네, 그건.

미카: 커뮤니케이션이 아니야.

아미: 사이좋게 되기 인가...

미카: 커뮤니케이션.... 메일![각주:2]

아미: 메일? 나츠키 언니 메일이라던가 하시나요?

나츠키: 아, 뭐, 나름대로.

미카: 오~, 그런가.

아미: 그럼 메일같은걸로…. 뭐라고할까, 러브러브 쪽 쪽♡ 같은 메일을 보내버린다던가.

나츠키: 뭣, 그런거 할 수 있을까보냐!

미카&아미: 아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 언니 떨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카: 굉장해! 굉장해, 감동이야. 그럼 어떻게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나츠키: 에에?

아미: 정말~, 지장없는거잖아요?

미카: 보내요? 보낼거에요?


미카: 나츠키 언니 알겠습니다.

아미: 정말?

미카: 아마도.

아미: 알겠어. 저희들이 열심히 생각한 어드바이스를 들어주세요!

나츠키: 아아, 부탁한다!

미카: 배우기 보다 익숙해져라![각주:3]

나츠키: 과연….

아미: 하아~!

미카: 괜찮지 않아?

아미: 쓰여진 비법같은게 왔다.

미카: 잘했어?

아미: 잘하네~! 잘하는것보다 뭐라고할까, 뭐라는거야 이거.

미카: 저희가 어떻게 말해도 뭐, 강한것에는 굴복할수밖에 없구요.

아미: 충분하네.

나츠키: 알았다. 참고하도록 하지.

미카: 힘내세요!

아미: 응, 응! 파이팅이에요!

나츠키: 고마워.

미카: 아아아~, 잠깐 기다려주세요!

나츠키: 응?

미카: 저기, 사인 받아도 되나요?

아미: 아아~!

나츠키: 나로 괜찮은건가?

미카: 해냈다~~~! 굉장해! 감격~~~! 저기, 저기, 이 등의 한가운데에 저기, 부탁드립니다.

아미: 거기에 받는거야?

미카: 역시 여기가 좋잖아.

아미: 정말이지~.

미카: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미카 쨩에게 라고 써주세요.

나츠키: 미카…쨩…에게…라고.

미카: 아, 그리고 말이에요, 야스코에게 라는 것도.

나츠키: 야스코….

아미: 라니 누구?! 야스코라니 누구? 누구? 누구?

미카: 엄마야.

아미: 엄마?

미카: 응.

아미: 엄마ー?!

미카: 사실은 미치코라고 하지만 말이야.

아미: 미치콬ㅋㅋㅋ틀렸잖아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는ㅋㅋㅋㅋㅋ. 랄까, 나츠키 언니도 조금은 뭐라고 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나츠키: 오오오오, 어미니신가.

미카: 네! 저희 어머니 정말로, 하지만 나츠키 학원장의 엄청난 팬이에요.

나츠키: 그건 엄청난 영광이다. 그렇다면 하나 더 사인을 할까. 어, 그러니까, 미치코, 미치코 씨에게….

미카: 네, 부탁드립니다!

나츠키: 그럼, 미치코에게.

아미: 나츠키 언니, 역시네요!

나츠키: 이걸로 괜찮은가?

미카: 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미: 그런고로 게스트 가르데로베 학원장 나츠키 크루거 언니였습니다!

미카&아미: 감사했습니다!

미카: 아…굉장해.

아미: 잠깐, 어쩔거야. 사인 받아서 말이야.

미카: 저기~, 미치코 기뻐할거야~.

아미: 미치콬ㅋㅋㅋㅋㅋㅋ

미카: 기뻐~.

아미: 미치코인가. 나 말이야, 친척 아이가 미치코라는 이름이야.

미카: 정말?

아미: 응. 우리 친척이라던가 아냐?

미카: 성이 같다면 친척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미: 아, 그런가.

미카: 이름말이네. 보통 별로 안붙이네. 같은 이름은.

아미: 그런가.

미카: 있을수 없네. 아하하.

  1. 비밀秘め事과 HiME事의 발음이 같은것을 이용한 말장난 [본문으로]
  2. 일본은 핸드폰 문자 대신 메일을 사용한다. 덕분에 핸드폰 번호만 알아서는 메일을 주고 받을수 없으며 메일 주소만 알면 전화를 할 수 없다. 요새는 라인으로 많이 대체되었으나 라인 아이디와 번호를 따로 묻는건 여전한듯. [본문으로]
  3. 習うより慣れろ. 누군가에게 배우기보다 실제로 경험하며 익숙해지라는 일본의 속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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