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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호무라 나기 (CV: 이시다 아키라)

스즈시로 하루카 (CV: 유즈키 료카)

키쿠카와 유키노 (CV: 노토 마미코)

사나다 유카리코 (CV: 이노우에 키쿠코)

타테 유이치 (CV: 세키 토모카즈)

후지노 시즈루 (CV: 신도 나오미)


07. 제 6화 학생회 타오르다(타버리다?)[각주:1]

(TVA 11화 이후)


나기: 8월 모일. 학원은 여름방학이 한창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내 계획이 아닌 괴상한 소문이 학원을 석권중으로 집행부 사람들은 의욕에 넘쳐있고. 그 김에 무언가를 발견해버린 모양. 덧붙여서. 유키노 쨩, 떨어져서 보는것도 행복이네.


마이: CD드라마, 마이히메. 실록! 「뒤의」후우카 학원사 제 1장. 제 6화, 학생회 타오르다.


하루카: 이걸로 전부?

유키노: 그러니까ー, 응. 리스트에 있는 압수품은 전부야.

하루카: 정말이지ー, 뭐냐고 이 잡동사기의 산은! 역시 애니 따위를 보는 놈들은 인간 쓰레기네! 애니메이션 연구 동호회 따위 어째서 설립이 허가된걸까.

유키노: 하지만 취미는 자유니까…..

하루카: 아ー니! 도대체가 말이야, 학원 기재로 영상 소프트를 복사해서 판매하는 어엿한 범죄를 저지르는 패거리라고? 보라구 이거! 나이를 먹을만큼 먹은 남자 고등학생이 모여서 인형놀이?

유키노: 피규어라고 해, 그거.

하루키: 피규어? 알고있어…얼음 위를 미끄러지는거지?

유키노: 미끄러지는 건, 하루카 쨩…이랄까….

하루카: 유키노, 언제나보다 한층 더 태클이 강해.

유키노: 지친걸까나….


유카리코: 저기ー, 스즈시로 양?

유키노: 아, 시스터.

유카리코: 방금 여러분이 교회에 데려다주신 분들말입니다만….

하루카: 애니연 패거리가 뭔가 했나요?

유카리코: 그들에게 48시간 설교와 240시간 봉사활동 처벌을 하는것이었지만 조금, 너무 무거운것이 아닐까 하고….

하루카: 그렇지 않아요! 봐주세요, 그들이 방이라 칭하며 점거하고 있던 비상계단 아래 공간에 모아 둔 이 잡동사니 산을!

유카리코: 어라, 귀여운 인형이 아닌가요.

하루카: 피기어입니다.

유키노: 피규어.

하루카: 그렇다고 해서 얼음 위를 미끄러지지는 않아요.

유카리코: 당연하지요.

하루카: 네에!

유카리코: 하아…칠판을 지우고 있네요. 초등학생 여자애일까. 잘 되어 있네요. 핫! 어, 어떡하죠! 망가뜨려 버렸어요!! 어, 어라? 싫어~! 오, 옷이~!

유키노: 처음부터 벗겨지도록 만들어진것 같네요.

유카리코: 이런 가녀린 소녀 인형을…미, 믿을수 없어요! 아아, 신이시여…사람은 어째서 이렇게 죄 깊은 존재가 된걸까요!

하루카: 글러먹었어…썩어빠졌다구…….

유카리코: 아아…이쪽의 책도…싫어…그런~어쩜 파렴치한~!

하루카: 이, 이런게 팔리고 있다는거야!?

유키노: 1년에 2번. 아리아케 같은데서.

하루카: 뭐라고! 이쪽의 상자는….

유카리코: 뭘까요…원색 가득한 색의 옷이….

유키노: 아, 코스프레까지 했구나. 수비범위 넓네, 우리 애니연.

유카리코: 코스부레? 어떤 악마적 소행인거죠?

유키노: 저, 저기ー, 코스튬 플레이의 약어로,

유카리코: 프, 플레이?!

하루카: 싫~어~!

유키노: 좋아하는 애니라던가 만화의 캐릭터의 모습을 하는걸 말하는, 건…데…….

하루카: 용서치 않아…결단코 용서치 않아!! 가녀린 소녀를 욕망의 대상으로 해 발매 금지가 확실한 책을 어둠의 루트로 거래, 끝에는 가공의 존재에 자신을 투영해 현실에서 도피한다…이 정도의 글러먹음, 내버려 둘수는 없어요!!

유카리코: 그, 그래요! 그들을 사람으로서 올바른 길로 되돌리지 않으면!

하루카: 시스터! 함께 손을 잡아 질서 있는 청렴한 세계를 되찾읍시다!!

유카리코: 네에!

유키노: 하아….

하루카: 그래서, 시스터. 구체적으로 뭘 하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유카리코: 그, 그렇네요…. 이 정도면 그렇게 간단하게는…저도 너무 미지의 세계이고….

하루카: 으ー응, 이 나에게는 쓰레기의 기분 같은건 헤아릴 수 없고….

유카리코: 핫, 그래요. 주는 말씀하셨어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고!

유키노: 그건 손자가….

하루카: 과연! 즉.

유카리코: 네에! 이 물건들의 대체 무어가 그들을 사로 잡았으며 타락시켰는가. 그것을 아는 것이야 말로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에요.

유키노: 엑….

하루카: 명안이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유키노!

유키노: 그, 그럴, 까나.

하루카: 그래! 진흙투성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보이는것이 있다. 당대에서 우리 스즈시로 건설을 현내 굴지의 종합 건설회사로 만든 아버님의 가르침에도 통하는것이 있어!

유카리코: 우훗. 그러면.

하루카: 네에. 우선 유키노, 너부터네.

유키노: 헷. 나, 나부터, 인거야…?

유카리코: 이런건 어떨까요.

유키노: 꼬, 꼬마 마녀….

유카리코: 렛츠 플레이에요! 신은 당신을 용서하십니다.

하루카: 각오를 다져, 유키노. 분명 어울릴거야!

유키노: 으….

하루카: 자아, 자아, 유키노. 자아, 자아!

유키노: 아~~~~에~~~~~!


타테: 근데 즐겁지 않네요~학생회란 것도. 흡혈귀라던가 변질자라던가, 소문뿐인데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니.

시즈루: 어쩔수 없어요. 그게 저희들의 일이니까.

타테: 집행부는 뭐하는걸까요~. 스즈시로 부장이 기뻐하며 여기저기 날아다닐것 같은 사태인…데?

하루카: 오라버님. 드디어 퇴원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빨리 오라버님과 만나고 싶어요. (시스터 프린세스-마리에)[각주:2]

유카리코: 안돼, 무리하면. 또 정체되어버려. 웃는 얼굴이 우리 두사람의 최우선 사항이야. (오네가이 티쳐-카자미 미즈호)[각주:3]

시즈루: 우후후후. 정말이지, 즐거워보이네요.

타테: 대체, 뭐가.

유키노: 이건 미이라 찾으러가서 미이라[각주:4]? 말하자면 본말전도? (개구리 중사 케로로-앙골 모아)[각주:5]

  1. 원문은 生徒会燃ゆ(萌ゆ?) 타오르다와 모에의 말장난. [본문으로]
  2. 성우 장난. [본문으로]
  3. 성우 장난. [본문으로]
  4. ミイラ取りがミイラになる. 미이라를 찾으러 간 사람이 미이라가 된다. 본말전도. 일본 숙어. [본문으로]
  5. 성우 장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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