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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프로듀스


쉐릴@Sheryl Nome

저기, 미쿠모. 오늘 보낸 내 영상,

봐줬어?


미쿠모@Mikumo Guynemer

응, 의상도 연출도 무척 매력적이었어


미쿠모@Mikumo Guynemer

역시나 은하의 요정이네


쉐릴@Sheryl Nome

고마워.

미쿠모가 보내준 영상도

꽤나 좋았어


미쿠모@Mikumo Guynemer

그건 영광이네


쉐릴@Sheryl Nome

…미쿠모와 이야기하고 있으면

인스피레이션이 자극받아서

좋은 걸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미쿠모@Mikumo Guynemer

자극이 있는 건 이쪽도 같아.

셀프 프로듀스에 대해서 공부가 됐어


미쿠모@Mikumo Guynemer

자기자신을 표현한다…

꽤나 깊이가 있네


미쿠모@Mikumo Guynemer

미라쥬도 쉐릴의 영상에

넋을 잃고 보고 있었어


미라쥬@Mirage Farina Jenius

미쿠모 씨!


쉐릴@Sheryl Nome

정말? 그건 기쁘네


미라쥬@Mirage Farina Jenius

쉐릴 씨! 그런 저는…


미쿠모@Mikumo Guynemer

긴장하고 있는 걸까나?


미라쥬@Mirage Farina Jenius

당연하잖아요…미쿠모 씨와 쉐릴 씨의

대화에 끼어드는 건 용기가 필요합니다


미라쥬@Mirage Farina Jenius

두 사람 다, 정말 대단해요…

그런 의상을 소화해내다니


쉐릴@Sheryl Nome

미라쥬도 어울리지 않아?

본판은 좋으니까…


미쿠모@Mikumo Guynemer

그렇네…입어보면 어때?


미라쥬@Mirage Farina Jenius

에!?

제가, 그 의상을…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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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쉐릴

알토! 드디어 왔네.

촬영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으니까, 잠깐 기다리도록 해


알토

갑자기 불러내놓고 기다리라니

뭐냐고…정말이지


알토

그나저나…이번 의상도 또 굉장하네


쉐릴

어때? 어울려?


쉐릴

이전에, 초시공 SNS에서 레이나랑 마키나한테서,

미스 마크로스 콘테스트에 잠입했다고 얘기를 들었어


쉐릴

그 잠입조사 이야기에서 인스피레이션을 받아서

스파이 풍으로 해본거야


쉐릴

미쿠모에게도 여러가지 의견을 받았어


알토

미쿠모란건…왈큐레의


쉐릴

맞아. 꽤나 재미있어.

신비적이고, 이야기하고 있으면 여러가지 자극을 받는다고 할까


쉐릴

…하지만, 이번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머리 모양이기도 하지만 말이야


알토

머리? 왜지?


쉐릴

정말, 둔하다니까!

잘 보도록 하라구? 알토랑 커플이니까…랄까나?


알토

뭣…!


쉐릴

후훗! 알토, 혹시 부끄러워?


알토

그럴리 없잖아!


알토

혹시…너, 일부러 그걸 나한테 말하기 위해서 불러낸거냐?


쉐릴

그것도 있지만…오늘, 이 곡을 부를 때에,

순간뿐이지만 알토랑 내가 함께 있는 광경이 보였어


쉐릴

정말 조금밖에 안보였으니까, 언제의 기억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말이야


쉐릴

뭔가 알토랑도 관계있는 기억인걸까 라고 생각했으니까

불러내봤는데…


알토

…헤에, 그랬던건가


알토

…그러고보니, 오늘 촬영하고있는 곡은

네 데뷔곡이었지?


쉐릴

…어머, 잘 알고있네. 조사해준거야?


알토

그럴리 있겠냐. 루카가 이야기 해준 걸 들은 것 뿐이야.

그나저나…곡 이미지랑은 꽤나 다른 의상이구만


쉐릴

그렇네…내 데뷔곡은, 뭐라고할까

여러가지 있었어. 결과는 좋았지만


알토

확실히, 데뷔곡은 네가 만든 곡이 아니었지


쉐릴

곡만이 아니야.

스타일링부터 창법까지 프로듀스 받았어


쉐릴

데뷔곡인걸,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납득 할 수 없었던 것도 맞아


쉐릴

그렇기에, 이 의상을 택한거야.

지금의 내가 표현하면, 그 곡은 이렇게 된다고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


쉐릴

쉐릴 놈을 제일 잘 이해하고 있는 건 쉐릴 놈인걸


쉐릴

그러니까, 알토도 제대로 보도록 해!

특별히 굉장한 걸 보여주겠어


알토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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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카나메

…후훗


마키나

어라, 카나카나, 무슨 일 있어?


카나메

실은, 란카 씨한테서 사진 데이터가 왔어


마키나

와아, 브레브레랑 란란이다!

정월을 만끽하고 있는 것 같네


카나메

응. 정월에 대해 가르쳐줬으면 좋겠다고 들었는데

뭐부터 가르치면 좋을까라며, 란카 씨에게 상담 요청 받았어


카나메

나도 능숙하게 답하지는 못했지만, 걱정 할 필요 없었던 모양이네.

브레라 씨도 란카 씨도 무척 즐거워보여


마키나

이렇게 사진 데이터로 보면,

두 사람 다 사이좋은 남매란 느낌으로 보이네~!


카나메

그것보다 마키나, 의상으로 갈아입지 않아도 괜찮아?

슬슬 뉴이어 라이브가 시작한다구


마키나

네네―에! 서두르겠습니다!


카나메

그러고보니, 미쿠모랑 레이나랑…프레이아는?

아까부터 보이지 않는데


마키나

세뱃돈을 받아서 이상한 얼굴을 하고있는

기여~운 쿠모쿠모를 모두 함께 관찰하고 있어!


카나메

…후훗, 정말, 사이 좋다니까


마키나

그나저나, 카나카나! 올해 목표는 정했어?


카나메

그렇네…무엇보다도 멸망의 노래의 영향을 멈추지 않으면 말이야


카나메

아직 구체적인 해결책은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모두의 기억을 되찾고 싶어


마키나

…그렇네!


카나메

그럼, 모두를 불러올게.

마키나도, 준비 서둘러 줘


마키나

네―에!


저도 세뱃돈 받고 신기하다는 표정 짓는 미쿠모 기느메르 세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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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메, 새해의 만남


마키나@Makina Nakajima

카나카나가 안절부절 했던 이유는

그 멍멍이란 거야?


란카@Ranka Lee

새해 첫 참배에 갔을 때의 영상 데이터를 보냈더니

카나메 씨한테서, 멍멍이의 데이터가

왔었어요!


카나메@Kaname Buccaneer

…오늘 기모노 촬영에서 함께였는데,

엄청나게 잘 따라줬어


카나메@Kaname Buccaneer

폭신폭신하고 정말 귀여워서…


카나메@Kaname Buccaneer

촬영이 끝난 후, 영상 데이터를 몇 개

받아버릴 정도로 떨어지고 싶지 않아져버려서


마키나@Makina Nakajima

뭐야, 그랬구나―!


카나메@Kaname Buccaneer

이상한 걱정을 시켜버려서 미안해,

그치만, 그 정도로 모습이 이상했던 걸까나?


미쿠모@Mikumo Guynemer

평소와 모습은 달랐네


미쿠모@Mikumo Guynemer

뉴이어 라이브의 구성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개 영상을 보고있었는 걸


카나메@Kaname Buccaneer

미쿠모, 봤어!?


미쿠모@Mikumo Guynemer

레이나가 정월은, 세뱃돈이란 것을

받는다고 가르쳐줬어


미쿠모@Mikumo Guynemer

그러니까, 카나메가 있는 곳에 간거야.

그랬더니 마침, 말이야


카나메@Kaname Buccaneer

잠깐 기다려!

…세뱃돈을 받으러 라는 건?


미쿠모@Mikumo Guynemer

그치만 나, 왈큐레에서 제일 어리다구?


카나메@Kaname Buccaneer

그건 그렇지도 모르지만…


쉐릴@Sheryl Nome

어쨌든, 아무 문제 없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야


마키나@Makina Nakajima

쉐리쉐리도 란란도 고마워―!

정월, 즐겁게 보내!


란카@Ranka Lee

왈큐레 여러분도

즐겁게 보내세요!


쉐릴@Sheryl Nome

또 다음에 연락할게.

모두, 올해도 잘 부탁해!


미쿠모 기느메르 세쨜 귀여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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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아의 새해 첫 꿈


프레이아@Freyja Wion

쉐릴 씨, 어째서 알고계신 거에요!?


쉐릴@Sheryl Nome

어머, 적당히 말한 건데 정답이었어?


프레이아@Freyja Wion

그건 그…


밀레느@Mylene Jenius

잠깐, 몰아붙이면 불쌍하다구.

프레이아인 걸, 분명 하야테지?


프레이아@Freyja Wion

!!


밀레느@Mylene Jenius

아, 파파랑 마마가 와버렸다!

나, 지금부터 두 사람이랑 새해 첫 참배에 갈거니까

프레이아, 또 다음에 들려줘!


프레이아@Freyja Wion

밀레느 씨!∑(´□`;)


마키나@Makina Nakajima

프레프레, 꿈에 하야하야가 나왔어?

그 이야기, 자세히 듣고 싶네~(*>ω<*)


하야테@Hayate Immelmann

내가 뭔 짓 했어?


프레이아@Freyja Wion

하야테!?

벼, 별로 하야테랑은 관계 없으니까!


프레이아@Freyja Wion

어 어 그러니까, 저!

미라쥬 씨랑 카가미 모치를 장식하고 올게요!


레이나@Reina Prowler

도망쳤다


하야테@Hayate Immelmann

뭐야, 평소보다 더 이상한 녀석이네


마키나@Makina Nakajima

으―응…그럼, 카나카나의 모습이 이상한 것도

똑같이 새해 첫 꿈에 누군가가 나왔다는 건가?


미쿠모@Mikumo Guynemer

카나메는 다르지 않아?


란카@Ranka Lee

아, 혹시, 오늘 촬영에서 함께였던

멍멍이와 관계 있는거 아닌가요?


마키나@Makina Nakajima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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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 마크로스 이벤트 스토리 일람(누르면 폴드)

모습이 이상한 두 사람


마키나@Makina Nakajima

으―응…


미쿠모@Mikumo Guynemer

무슨 일 있어?

새해 벽두부터, 뭔가 고민인 걸까나


마키나@Makina Nakajima

쿠모쿠모!

그게 말이지…


프레이아@Freyja Wion

첫 꿈…첫 꿈…


마키나@Makina Nakajima

역시 이상해


마키나@Makina Nakajima

프레프레의 모습이 이상해!


프레이아@Freyja Wion

저, 저 말인가요!?


카나메@Kaname Buccaneer

확실히 조금 이상하단 느낌이 드는데…


마키나@Makina Nakajima

카나카나도야!


카나메@Kaname Buccaneer

에, 나도?


쉐릴@Sheryl Nome

어머? 모두 모여있네


프레이아@Freyja Wion

쉐릴 씨!


쉐릴@Sheryl Nome

방금, 알토 얼굴에 먹으로 X자를

다 그린 참이니까

들어 줘도 괜찮아


레이나@Reina Prowler

설마하던 하고이타[각주:1]


마키나@Makina Nakajima

그게 말이지…프레프레는 아침부터

첫 꿈이―라며 중얼중얼 중얼거리고,

카나카나는 계속 안절부절 하고 있고


마키나@Makina Nakajima

완―전 이상해!


프레이아@Freyja Wion

그, 그런가요?


쉐릴@Sheryl Nome

헤에, 혹시,

새해 첫 꿈에 누군가가 나온 걸까나


프레이아@Freyja Wion

!!

  1. 羽子板. 나무로 된 채로 하는 일본 전통 놀이. 날개로 만든 공 하네츠키羽根突き를 이용한다. 주로 하고이타는 나무 채만을 가리키고, 놀이 자체는 하네츠키라 하는 일이 더 잦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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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은하신년,

사람들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 노래하는

가희들에게도  새로운 해가 찾아왔다


브레라

란카. 슬슬 뉴이어 라이브가 시작한다


란카

아, 브레라 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브레라

새해 복…

그건, 새해에 하는 특수한 인사였군


란카

네, 새로운 해를 축복하는 말이에요!


브레라

그런가


브레라

…란카,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브레라

맞나


란카

후훗! 네, 완벽해요!


브레라

그런데, 뭘 그렇게 기쁜 듯이 보고있지?


란카

정월에 모두 함께 새해 첫 참배에 갔었어요.

그 때에 찍은 데이터를 보고서…


브레라

새해 첫 참배…


란카

모두 함께 기모노를 입는 일 같은건, 좀처럼 없고…

정월 기분을 맛본다고 할까


브레라

기모노…


란카

봐요, 나나 쨩이나 루카 군도 제대로 찍혀있어요!


란카

아! 이거, 알토 군이 기모노 입은 모습!

엄청 잘 어울려서 부러웠지…분명 정월에밖에 볼 수 없는 거겠지


브레라

……


란카

…라니, 미안해요!

저도 참, 저도 모르게 빠져버려서…


브레라

…아니, 네가 즐겁다면 그걸로 됐다


란카

에헤헤, 고맙습니다.

다음 번엔 브레라 씨도 함께 가요!


브레라

…아아


알토

란카, 잠깐 괜찮아?


란카

알토 군! 새해 복 많이 받아!


브레라

…사오토메 알토


알토

뭐야, 브레라도 있었나


브레라

무슨 용무지


알토

아니, 쉐릴을 찾고 있었어


알토

사람을 불러낸 주제에, 그 녀석, 아무데도 없어.

…정말이지, 어디로 간 건지


란카

쉐릴 씨라면 대기실에 있지 않을까나?

새해에 딱 맞는 가사가 떠올랐다고 말하곤,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었으니까


알토

…또인가. 정말이지, 어쩔수 없군


브레라

용무가 끝났다면 빨리 가라


알토

말하지 않아도 그럴거야.

그럼 안녕, 란카. 라이브 힘내라


란카

응, 고마워, 알토 군!


브레라

……


브레라

…란카.

라이브가 끝나면, 정월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겠나


브레라

들어 본 적 없는 말이 많다만…자신이 조사하는 것보다

사람에게 듣는 편이 좋다고 하니 말이다


란카

네, 물론이에요, 브레라 씨! 기대하고 있어 주세요?

가르쳐주는 것만이 아니라, 정월다운 거, 잔뜩 하자구요!


브레라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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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카나메

스스로 부르는 것도 좋지만,

역시 쉐릴 씨와 란카 씨의 라이온에는 상대가 안되네


프레이아

고리고리―!


마키나

그치만, 엄청나게 추억으로 남는 라이브가 됐네―!

그건 쉐리쉐리랑 란란에게 감사하지 않으면!


카나메

슬슬 카운트다운 라이브도 막판이네. 모두, 준비는 됐어?


프레이아

네!


프레이아

올해는 잔―뜩 노래했고, 내년도 좀―더 노래하고 싶어요!


미쿠모

쌓였던 피로는, 올해 안에 풀어두도록 해


카나메

한 해 수고했어. 내년도 잘 부탁해


마키나

내년은 모두 함께, 코타츠에서 새근새근이야~


레이나

해넘이 해파리국수, 모두 함께 먹자




밀레느

올해도 한 해 힘냈어! 내년도 노래할 거야~!


바사라

내년도 부르자고―!




민메이

벌써 1년이 끝난 건가…저기, 나랑 함께한 추억, 잊지 말아줘?




란카

올해도 곧 있으면 끝나버리는구나…. 어쩐지 외롭네


쉐릴

올해도 즐거웠네. 내년은 좀 더 즐기며 갈거야!


쉐릴

자아,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자!


란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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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민메이@Lynn Minmay

라이온 말인데, 나라도 부를 수 있게

어레인지 해줄 수 있을까나?


쉐릴@Sheryl Nome

그 정도라면 간단해!

후에 곡 데이터를 보낼게


민메이@Lynn Minmay

정말! 기뻐, 고마워!


프레이아@Freyja Wion

역시 쉐릴 씨네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되는 걸까요?


쉐릴@Sheryl Nome

잠깐 기다려!

빠르게, 좋은 어레인지가 떠올랐어!


프레이아@Freyja Wion

후에!?


란카@Ranka Lee

쉐릴 씨!

곧 있으면 카운트다운 시작해버린다구요?


프레이아@Freyja Wion

벌써 그런 시간인가요!?

안 돼, 해넘이 준비가 아직 안 됐는데!


미쿠모@Mikumo Guynemer

준비?


프레이아@Freyja Wion

해넘이 은하 사과, 해넘이 해파리 만두!


레이나@Reina Prowler

해넘이 해파리 칩


미쿠모@Mikumo Guynemer

…그런 걸 준비해서 새해를 맞이하는 거네


카나메@Kaname Buccaneer

좀 다르단 기분도 들지만…


바사라@BASARA NEKKI

밀레느. 우리들도 다음 라이브를 시작하자구


밀레느@Mylene Jenius

알고있어!

해넘이 다음은 뉴이어 라이브네!


쉐릴@Sheryl Nome

란카 쨩, 기다렸지!

이걸로 어레인지는 완벽해


쉐릴@Sheryl Nome

그럼, 카운트다운, 시작하자!


란카@Ranka Lee

네, 쉐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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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라와 밀레느의 라이온


란카@Ranka Lee

밀레느 쨩!


쉐릴@Sheryl Nome

Fire Bomber도 불러준거구나?


밀레느@Mylene Jenius

물론이지!

쉐릴의 제안은 재미있었고,

바사라도 드물게 내켜했으니까!


바사라@BASARA NEKKI

라이온은, 크로스오버 라이브에서

들었을 때부터 하트가 담긴

곡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말야


바사라@BASARA NEKKI

최고로 뜨겁게 불렀다구!


밀레느@Mylene Jenius

그치만 바사라도 참, 갑자기 곡을 변경하니까

엄청 놀랐어…


밀레느@Mylene Jenius

정말로 제멋대로라니까!


바사라@BASARA NEKKI

모른다구, 난 부르고 싶을 때 불러


밀레느@Mylene Jenius

네네


란카@Ranka Lee

그나저나, 바사라 씨랑 밀레느 쨩의

듀엣인가아…

상상한 것 만으로 두근두근 해버리네요!


쉐릴@Sheryl Nome

그렇네. 거기에 레이나 비히다의 연주가 더해져서

록으로 어레인지 됐는 걸,

분명 무척 멋졌을거야


밀레느@Mylene Jenius

바사라가 만들어준 곡도, 물론 엄청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런 것도 좋네―


바사라@BASARA NEKKI

누구의 노래인가는 상관없어.

뜨거운 마음을 부딫힐 뿐야


민메이@Lynn Minmay

어머, 멋지네!


란카@Ranka Lee

민메이 씨!


민메이@Lynn Minmay

나도 지금부터 라이온을

부르는데…


민메이@Lynn Minmay

저기, 쉐릴 씨.

조금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


쉐릴@Sheryl Nome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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