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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에이스+케이터

에이스 쨩의 형


》케이터

에이스 쨩의 형은

우리 기숙사 출진이지?

재학중일 때의 사진이라던가 없는 거야?


》에이스

응~, 집에 돌아가면 앨범이 있을지도


》에이스

매지프트 대회 개회식에서 한

트럼프 병사 행진에서

선두로 임했다고 하기도 했었고


》케이터

아. 그 사진, 직원실 앞

복도에 장식되어 있었던 것 같아~


》에이스

진짬까? 나중에 스마트폰으로

찍으러 가서 형한테

보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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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듀스

법률 위반 단속


》에이스

역시 하트 여왕의 나라는

법률 위반 단속도

심했었구만~


》듀스

그렇기에야 말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잖아


》에이스

두목이라는 건 조일 곳은

조여야지


》에이스

말하는 건 알겠

지만 말야…


》에이스

하트 여왕을 두목이라고

부르는 건 그만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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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리들

법의 스페셜리스트


》에이스

마법사는 조약이라던가 성령이라던가

기억해야 하는 게 많아서 머리 아파~…


》리들

정말이지…불평하기 전에 하트 여왕을 본받는 거네


》에이스

그녀는 여왕이자

재판장까지도 임한

법의 스페셜리스트 란다


》에이스

그래서, 전810조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갖가지 해석으로

자유자재로 구사했다…죠?


》에이스

기숙사장이 몇번이나 말하니까 역시나

외웠다니까요


》리들

그렇다면 조약이나 성령도

반복해서 공부하면

기억할 수 있겠지


》리들

아낌없이 노력하는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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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에이스 3화

날개가 식빵으로 되어있는 나비


》에이스

아까 생물 수업에서 배웠

는데 말야ー


》에이스

하트 여왕이 다스렸던 나라에는

날개가 식빵으로 되어있는 나비가

있었대


》에이스

그런 이상한 생물이

있다니, 어떤 나라

였을까ー


》에이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더니

배가 고파졌어…

구매부에 빵이라도 사러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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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에이스 2화

고슴도치를 놓쳐버린


》에이스

감독생도 들었어?


》에이스

하트 여왕이 개최한

크로케 대회에서


》에이스

고슴도치를 놓쳐버린

트럼프 병사에 대한 이야기


》에이스

물론, 그 녀석은 하트

여왕에게 목이 쳐졌어…


》에이스

하트 여왕 앞에서

긴장하게 되는 것도 잘 알겠지만서도


》에이스

잘하면 반대로

출세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야


》에이스

나 같으면 그런

찬스는 절대

놓치지 않겠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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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에이스 1화

특별히 마법을 쓸 수 있었던 게 아냐


》에이스

그레이트 세븐은 마술사나

마녀가 많잖아


》에이스

그치만, 하트 여왕은 특별히 마법

을 쓸 수 있었던 게 아니래


》에이스

그런데도 그레이트 세븐

반열에 오른

하트 여왕은


》에이스

엄청나게 굉장하지 않아?


》에이스

마법의 힘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꿈이 있지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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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제이드 SSR 기숙사복 3화

발을 이쪽으로


폼피오레 기숙사‐담화실

──────────────

Pomefiore Dorm - Lounge


》제이드

아줄과 화해했습니다.

옥타비넬로 돌아가겠습니다.


》빌

어머, 그래.


》루크

이건 또……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몹시도 갑작스럽구나.


》제이드

역시 제가 없으면 옥타비넬은 안된다며 아줄

이 매달리며, 눈물을 흘리기에 설득당해서…….


》빌

한 명 없어진 정도로 영향이 일어나는 조직따위

애초에 논외, 라던가 말하지 않았었나.


》제이드

이런, 그랬나요?


》제이드

어찌되었든. 미련이 남는 추억은 있지만

돌아가려고 합니다.


》제이드

신셰를 졌습니다.


》에펠

그렇게, 간단하게……

빌, 씨가 용납할 리…….


》빌

좋을대로 하렴.


》에펠

엑!? 괜찮나요?


》빌

정식으로 기숙사를 바꾸려면, 복잡한 절차가 필요해.

……에펠, 너도 조사해 본 적 있지 않아?


》에펠

……!


》빌

슬슬 학원장도 옥타비넬의 부기숙사장이 없다는 걸

눈치챌 쯤이기도 하고, 귀찮은 일은 사절이야.


》빌

스스로 나가준다면, 딱 좋아.


》제이드

빌 씨가 잘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빌

훗.

나도 네 일하는 모습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


》빌

……"슈퍼 비서" 소문은 정말이었네.

루크가 조금은 본받아주면 좋겠는데.


》루크

으응~ 가차 없구나. 독의 군주.


》제이드

저도 함께할 수 있어서 대단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빌

…….


》루크

……빌, 꽤나 기분이 좋은 것 같구나.


》빌

어머. 알겠어?


》루크

평소 닿으면 얼어버릴 것만 같은 아름다움도 멋지지만,

오늘의 너에게서는 기쁨이 넘치고 있어. 봄의 나비와도 같구나.


》루크

……그렇게나 "테네브르" 브랜드 앰배서더

가 된 것이 기쁜 거니?


》빌

물론이야. 확실한 실력이 있는 브랜드와

손을 잡는 건 모델의 자랑이잖아.


》에펠

응? 테네부루……라는 건?


》루크

제이드 군이 빌에게 선물한 환상의 구두

"미러힐"을 만드는 신발 브랜드란다.


》루크

빌은 쭉 브랜드 앰배서더……대강

말하자면 이미지 모델이 되고 싶었던 것 같아.


》빌

그 날 파티에서 진홍색 구두를 신어 소화시킨

내 사진을, 디자이너가 봤대.


》루크

하지만 결국, 제이드 군의 목적은 알 수 없었구나.


》빌

그 녀석에게 무슨 목적이 있었든간에

이번 공적 앞에서는 사소한 일이야.


》빌

이빨을 드러내지 않는 한은, 이 미러힐을 보고

눈을 감아주도록 하자구.


》루크

Oui.


모스트로 라운지

──────────────

Mostro Lounge


》제이드

다녀왔습니다.


》플로이드

아, 가출 제이드가 돌아왔다~.


》아줄

어서오세요, 제이드.


》제이드

둘 다, 오랜만입니다.


》제이드

……모스트로 라운지,

꽤나 북적거리네요. 두사람도 바쁜 것 같고.


》아줄

그건 정말!


》플로이드

다들 "지금 화제인 미용 음료 주세요!" 라며

꼬리를 물고 사러 와서 말이야~.


》아줄

기숙사생이 총출동해도 손길이 다 미치지 않아서 큰일입니다.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줄

이것도 다 제이드 덕분이야.


》제이드

아뇨, 제 힘이 아니랍니다.

대단한 것은……


》제이드

빌 씨의 선전력이죠.


폼피오레 기숙사‐담화실

──────────────

Pomefiore Dorm - Lounge


》제이드

마실 것을 차갑게 해두었습니다.


》제이드

맛은 물론, 콜라겐이 듬뿍 들었다고 학내에서

평판이 나 있는 미용 음료 입니다.


》빌

사……


》제이드

사진, 찍어드릴까요?

슬슬 마지카메 갱신 시간이지요.


》제이드

"#마음에_드는_미용_음료"로 한 숨 돌리기 

……라는 느낌으로 찍겠습니다. 맡겨주십시오.


》플로이드

그래도, 역시나 제이드.


》플로이드

"마지카메 계의 인플루언서인 빌 씨에게

저희가 판매하는 음료를 소개하게 합시다"


》플로이드

……라고 아줄이 말했을 때는

나 절대 무리잖아 라고 생각했는 걸.


》아줄

빌 씨는 스토익한 아름다움이 인기인

유명 모델.


》아줄

그가 일상에서 자주 마시고 있다는 설득력은

막대한 비용을 들인 상품 CM 보다 몇 배나 가치가 있어!


》아줄

무엇보다 공짜!!!!!!


》제이드

빌 씨는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편입니다.


》제이드

그렇기에야말로, 다른 기숙사니까 라며 안이하게 저를 배제하지 않고

곁에 둬 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제이드

중요한 것은, 빌 씨에게 있어서

"쓸 만한" 인간인 것입니다.


》아줄

과연 제이드. 사람의 품을 파고드는 기술은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 제일이네요.


》제이드

그거……칭찬하고 있는 건가요?


》아줄

물론.

당신밖에 하지 못하는 위업이다, 라고 하고 있는 겁니다.


》플로이드

마ー자 마ー자.

이런 귀찮은 일 제이드밖에 못한다니까.


》제이드

후후, 감사합니다.


》아줄

빌 씨가 제멋대로 구는 것에 어울리는 건

힘들었지요?


》아줄

역시나 대단한 제이드도, 이번에는 고생한 것이 아닌지?


》제이드

……혹시, 한 번 폼피오레에 왔던 건

제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까?


》아줄

설마요!

제가 그렇게 심술궂은 인간으로 보이시나요?


》아줄

당신이 평소의 제 상냥함을 떠올리고, 향수

병으로 울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걱정했습니다.


》제이드

그것 참,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이드

빌 씨의 부탁 정도는, 평소에 제가 섬기고 있는 누구

씨가 제멋대로 구는 것에 비하면 상식적이고 귀여운 것입니다.


》제이드

폼피오레에서 느긋하게 등지느러미를 펼 수 있었

습니다. 잠깐 동안의 휴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줄

하하하.

재미있는 농담이네요!


》제이드

후후후. 그 정도야 뭘!


》플로이드

아하.

평소대로라서 딱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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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제이드 SSR 기숙사복 2화

발을 이쪽으로


폼피오레 기숙사‐담화실

──────────────

Pomefiore Dorm - Lounge


》빌

드디어 기숙사로 돌아왔네.


》제이드

다녀왔습니다.


》루크

어서오렴, 빌! 네가 돌아온 순간

기숙사의 반짝임이 한층 더해진 것 같구나.


》루크

제이드 군도 어서오렴. 하루 동안 곁을 따라다니니, 빌이

얼마나 훌륭한 모델인지 알게 되지 않았을까나.


》제이드

네. 아침에는 트레이닝, 쉬는 시간에 칼럼 집필

방과후에는 모델 촬영……


》제이드

거기에 더해 기숙사장의 일까지 해내고

계시니, 감복했습니다.


》빌

시중드는 걸 첫날부터 완벽하게 해낸 네가 말하니

비꼬는 걸로 들리네.


》빌

까다로운 업계인들과도 금방 어울리고, 촬영

서포트도 완벽. 상상 이상으로 구실을 해냈어.


》루크

빌이 이렇게까지 말하다니 상당하구나.

과연 대단하구나 제이드 군!


똑똑


》아줄

안녕하십니까. 빌 씨는 계신……

이런, 제이드.


》제이드

아줄…….


》빌

어머, 옥타비넬의 기숙사장이 폼피오레에

무슨 볼일인 걸까. 전 부기숙사장의 상태라도 마음에 걸렸어?


》아줄

아뇨, 모레에 있을 기숙사장 회의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까 전 우연히 만난 학원장님께 부탁을 받아서요.


》아줄

……하지만 확실히, 제이드가 건강한 것 같아서

안심했습니다.


》아줄

문 밖까지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오더군요.


》아줄

저도 플로이드도 걱정했다구요?

당신이 다른 기숙사에서 잘 해나갈 수 있겠느냐고.


》제이드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저는 폼피오레에서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므로.


》루크

이건……수라장이구나.

두근두근거려!


》빌

…….


》아줄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제 쪽도, 당신이 없어도

전혀 문제없이 해나가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제이드

걱정 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아줄

그런가요.


》아줄

……너무 오래 머물러서도 안되지요.

자료는 건네주기도 했고, 실례하겠습니다.


》제이드

……이런이런.

드디어 돌아가 줬네요.


》빌

쌓인 이야기도 있을테고, 우리 담화실에서 느긋ー하게

커다란 목소리로 이야기 해 줘도 괜찮았다구.


》제이드

아뇨, 저와 그는 단순한 악연, 이라는 거

니까요……쌓인 이야기 같은 건 없습니다.


》루크

너와 플로이드 군 형제는

분명 아줄 군과는 소꿉친구 였지?


》제이드

네. 인어는 인간만큼 수가 많지 않으니까요.


》제이드

필연적으로 엘리멘터리 스쿨부터

반도 계속 같았지요.


》제이드

……뭐 어렸을 적에는 아줄 따위 의식하고

있지 않았고,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빌

그게 지금은 3명이 딱 달라붙어 있지.

무슨 계기라도 있었던 걸까나.


》제이드

글쎄요,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빌

그래.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모른다, 는 거네.


》빌

……뭐 됐어.

네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건 변하지 않는 걸.


》빌

내일도 오늘처럼 부탁할게.


》제이드

내일이라고 하니 방과후에 주얼리 브랜드의

파티 예정이 잡혀 있었습니다만, 의상은……


》빌

정장은 정해뒀어.

……구두는 아직이지만.


》루크

이상하네?

구두를 마지막으로 정하다니 빌답지 않아.


》루크

아마, 너무 심혈을 기울여, 눈에 차는 구두를

구하지 못했다……라는 걸까나?


》빌

여전히, 나에 대해서는 날카롭네…….


》빌

구두 브랜드 "테네브르ténèbres"의 미러힐……

신은 자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다고 하는 환상의 구두!


》빌

그 "미러힐"을 내일 파티에서 신고 싶었

는데……아쉽게도 구하지 못했어.


》루크

너정도 저명한 모델이라면, 얼마든지

인연이 있을 것 같은 물건인데 말이야.


》빌

테네브르는, 디자이너가 "브랜드에 걸맞는

다" 라고 인정한 상대에게 밖에 구두를 팔지 않아.


》빌

게다가 디자이너는 좀처럼 사람 눈에 띄는 곳에 나오지 않는

전설과도 같은 존재. 접촉할 기회도 거의 없어.


》빌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그렇기에 환상의 구두라는 거야.


》빌

이번에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다음에야말로 반드시…….


》제이드

그 빌 씨가 소망하시는

"미러힐", 구해뒀습니다.


》빌

……지금 뭐라고?


》제이드

여기요, 이 구두지요?


》빌

세련된 형태, 깔창의 브랜드 마크

반짝이는 듯한 거울로 만든 하이힐……


》빌

믿을 수 없어……

진짜 "미러힐"이야.


》루크

트레비앙!

무척이나 아름다운 진홍색 구두구나.


》빌

어느 사이에……아니, 그보다도 어떻게 내가

이 구두를 갖고 싶어 하는 걸 알았어?


》제이드

패션 잡지에 게재 된 디자이너 기사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계셨지요.


》제이드

당신이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드물었으므로

기억에 남아서 말이지요.


》빌

그렇다고 해도, 잘도 손에 넣었네.


》제이드

조금의 연줄이 있어서……후후후.

그것보다 여기요, 신어보세요.


》제이드

실례하겠습니다.

발을 이쪽으로.


》빌

……딱 맞아.


》제이드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루크

이럴 수가.

빌의 늘씬한 다리를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루크

절묘한 높이의 힐이 만들어내는

종아리 라인!


》루크

참으로 헬시!

아름다워, 빌!!


》빌

꽤 하네, 제이드.


》제이드

기뻐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빌

……네가 어디까지 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어졌어.


》빌

내일 촬영을 위해, 종아리 마사지에

힘을 쏟고 싶어.


》제이드

네.

항상 이용하시는 스파에 오늘 예약을 넣어뒀습니다.


》빌

파티에 참가하는 사람들 이름도 기억해

둬야지. 실례를 저지르면 안되잖아?


》제이드

리스트를 작성중입니다. 저도 기억하고 있으므로

잊어버리셨을 때에는 신호를 주세요. 몰래 전해드리겠습니다.


》빌

구두에 맞춰서 메이크업을 바꾸고 싶어졌어. 펠리

시테Felicite 코스메틱의 신작 립이 좋겠네.


》제이드

네. 빌 씨라면 그렇게 말씀하실 거라고 생각해

준비해 두었답니다. 이 다음에 도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빌

……목이 말라졌어!


》제이드

마실 것을 차갑게 해두었습니다.


》제이드

맛은 물론, 콜라겐이 듬뿍 들었다고 학내에서

평판이 나 있는 미용 음료 입니다.


》빌

사……


》제이드

사진, 찍어드릴까요?

슬슬 마지카메 갱신 시간이지요.


》제이드

"#마음에_드는_미용_음료"로 한 숨 돌리기

……라는 느낌으로 찍겠습니다. 맡겨주십시오.


》빌

분할 정도로 허술한 점이 나오질 않네……

정말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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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제이드 SSR 기숙사복 1화

발을 이쪽으로


폼피오레 기숙사‐담화실

──────────────

Pomefiore Dorm - Lounge


》제이드

아줄에게는 정나미가 떨어졌습니다.

폼피오레에서 고용해 주세요.


》빌

……아까부터 제이드는 같은 대사를 반복하기만 하네.

결말이 나지를 않아.


》루크

믿을 수 없구나, 무슈 계획범.

설마 너의 입에서


》루크

"옥타비넬의 부기숙사장을 그만두고 싶다"

……라는 말이 튀어나오다니.


》제이드

저는 옥타비넬에서, 날마다 열악한 환경에

참고 견디며 살아왔습니다.


》제이드

아줄에게 생트집을 잡혀, 기숙사를 위해

몸이 가루가 되도록 일하고, 때로는 무도한 일에 손을 대고……


》제이드

우으. 더 이상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빌

항상 즐거운 듯이 싱글싱글 하고 있었잖니.


》제이드

기분 탓이랍니다.


》빌

첫번째로, 그래서 어째서 우리 기숙사를 고른걸까.

그 외에도 기숙사는 얼마든지 있는데.


》제이드

그건, 빌 씨의 리더로서의 자질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제이드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의지의 강함, 1학년을

지도함에 있어서 기숙사장 스스로 힘쓰는 그 자세……


》제이드

진지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받아

꼭 당신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루크

오오.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구나

제이드 군. 너는 보는 눈이 있는 것 같구나!!


》빌

어딜 봐서.

너무 거짓말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


》루크

하지만, 부기숙사장인 네가 없어지면

옥타비넬의 모두가 꽤나 곤란해하지 않을까나?


》루크

괜찮은거니?


》제이드

한사람이 빠진 것 정도로 무너져 버리는 조직따위

결국 그 정도인 겁니다.


》루크

참으로 sévère! 황홀해져 버리는 구나.


》제이드

어설픈 각오는 하지 않았습니다. 폼피오레에서

고용해 주신다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빌

뭐든지, 네…….

루크, 잠깐 따라와.


》루크

아아.


》루크

……제이드 군, 잠시 기다려 줄 수 있겠니?

빌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주렴.


》제이드

물론.

얼마든지 기다리겠습니다.


》루크

……진심이라고 생각하니?


》빌

설마. 옥타비넬의 인간은 다들

숨 쉬듯이 사람을 함정에 빠트려.


》빌

강매하는 사람 쪽이 더 신용할 수 있을 정도야.

뭔가 목적이 있는게 분명해.


》루크

후후후, 그 말대로네.


》루크

그럼 어떻게 할까?

돌려보내는 것은 간단하지만……


》루크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를 보니

빌에게 그럴 셈은 없나 보구나.


》빌

훗, 당연하지.


》빌

제이드의 우수함은 기숙사장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아.

아줄의 어려운 의뢰를 해내는, 슈퍼 비서라던가


》루크

이런, 질투나 버리네.

폼피오레의 부기숙사장인 나보다 우수할까나?


》빌

너는 애초에 비서 역할 따위 포기하고 있잖아.

능력 이전의 문제야.


》빌

……기숙사 대항전을 위해서도, 제이드가 정말로

소문대로 우수한 남자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어.


》빌

무슨 속셈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쳐들어

왔는 걸. 반대로 이용해주도록 하자구.


》빌

물론, 조금이라도 나에게 무례한 듯한

짓을 한다면 용서하지 않겠지만.


》루크

Oui.

너라면 그렇게 말 할 줄 알았단다, 만만치 않고 총명한 빌


》빌

……제이드.


》제이드

네. 검토 하셨는지요.


》빌

응.

시험 삼아 너를 폼피오레에서 고용해 줄게.


》제이드

아아, 상냥한 대응에 감사드립니다.


》빌

다만 직함은 없어.

신입인 너는, 1학년 보다 아래인 잡일거리 담당.


》제이드

네. 알겠습니다.


》빌

마구 부려먹을 거야.

그래도 괜찮지?


》제이드

물론입니다, 무엇이든지 분부 해주세요.


》에펠

빌……씨.

오늘 몫의 레슨, 끝났어요…….


》제이드

이런 에펠 씨.


》에펠

제이드, 씨. 어째서 우리 기숙사에?


》빌

마침 잘 됐어, 에펠.

오늘부터 제이드가 네 밑에 들어갈 거니까.


》에펠

에엑!?


》빌

봐주지 말고, 폼피오레에 대해

가차없이 가르쳐주도록 하렴.


》에펠

제, 제이드 선배에게!?


》에펠

그런 일 시켜도……!

……무리인게 당연할, 까나?


》제이드

오늘부터 폼피오레에 신세를 지게 된 제이드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에펠 선배.


》에펠

힉.

웃는 얼굴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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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루크 SSR 멋부린 버스데이 3화

해피 버스데이


폼피오래 기숙사‐생일파티 회장

──────────────

Pomefiore Dorm - Birthday Party Venue


좋아하는 음식을 가르쳐 주세요


》루크

리버 파테네!


》루크

그 야성미와 고귀함을 겸비한 요리로 말하자면……


》루크

C'est bon! 참으로 좋아!


》루크

다만, 선도가 생명인 요리라서 말이야…….


》루크

유감스럽게도, 좀처럼 맛있는 것을 만날 수 없구나.


》루크

하지만, 오늘 파티에서 준비 된 것은

트레비앙 이었단다!


》루크

너는 저 지고의 맛을 체험했니?


죄송해요, 아직이에요


》루크

이 어쩜 아까운 일인지! 부디 먹어봐주렴!


》루크

너도 그 맛을 알아버리면

리버 파테의 포로가 될 것이, 틀림 없단다.


싫어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루크

마늘이란다.

싫어한다고나 할까, 곤란하니까 그렇지만.


》루크

냄새가 남는 음식은, 사냥에 방해가 되니까 말이지.


사냥을 하지 않을 때라면 먹어도 괜찮은 것이 아닌지?


》루크

Non! 사냥을 할 때, 하지 않을 때……


》루크

그런 경계는, 나한테는 존재하지 않아.


》루크

대자연의 생물을 보려무나.

사냥을 하는 자들은, 언제나 눈을 번뜩이며 먹잇감을 찾고 있단다.


》루크

그리고 약한 자들은, 절대로 사냥당하지 않으려고

어떠한 때라도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잖니?


과연……


》루크

후후후…….

트릭스터도 조심하려무나.


조심……?


》루크

아아. 네가 멍하니 있다가,


》루크

"눈치채고 보니 사냥당하고 있었다"……


》루크

같은 사태에 빠지면,


》루크

슬프니까 말이지.


네, 네……여러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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