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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테 번역 일람(이동)

 

 

빌 SSR 기숙사복 3화

모노크롬 페이지의 구석조차

 

폼피오레 기숙사‐담화실

──────────────

Pomefiore Dorm - Lounge

 

──취재 당일

 

》폼피오레 기숙사생A

슬슬 "피에르테" 분들이 올 시간이다.

역시, 긴장되네…….

 

》폼피오레 기숙사생B

유명한 잡지의 기사는, 어떤 사람일까…….

 

》빌

자, 수다 떠는 시간은 끝이야.

가슴을 펴고, 등을 펴도록 하렴.

 

또각, 또각, 또각……

 

》기자

봉주르.

 

》기자

유행의 선두에, 아름다움의 선두에.

저희들이 "피에르테" 입니다.

 

》기자

이번에는 취재를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셴하이트 씨.

 

》빌

감사를 해야만 하는 것은, 저희 쪽입니다.

 

》빌

기숙사의 매력을 학교 밖의 분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인걸요.

 

》빌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폼피오레 기숙사에.

 

환영합니다!

 

》빌

그럼, 바로 기숙사를 안내하지요.

 

》빌

에펠.

기자분들의 짐을 부탁해.

 

》에펠

네, 네!

이쪽에서 맡아두겠습니다!

 

 

 

》빌

……이것으로 저희들의 생활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빌

어떠셨나요?

저희 폼피오레 기숙사는.

 

》기자

……솔직히, 놀라고 있습니다.

 

》기자

제 눈에 비치는 폼피오레 기숙사생들에게는

일체의 빈틈도 없어요.

 

》기자

우아하게 복도를 오가는 기숙사생들의 걸은걸이도……

주름 하나없는 기숙사복 차림도……

 

》기자

거기에, 거울과도 같이 잘 닦인

그들의 런웨이인 기숙사 안까지…….

 

》빌

그 말씀, 기숙사생들도 기뻐할겁니다.

 

》폼피오레 기숙사생A

……노력한 보람이 있었던 것 같아.

 

》폼피오레 기숙사생B

네. 기숙사장을 따라서 정답이었어요…….

 

》기자

마지막으로, 셴하이트 씨의 사진을 찍으며

기숙사장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도 괜찮을까요?

 

》빌

물론입니다.

 

》기자

그럼……응?

저 공작을 장식한 의자는, 혹시……

 

》빌

네. 그레이트 세븐 중 하나……

 

》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지는 여왕의 의자를 본딴

레플리카 입니다.

 

》기자

셴하이트 씨나, 폼피오레 기숙사를

상징하기에 제격이네요.

 

》기자

부디 저 의자에 앉아주셔서

사진과 인터뷰를 부탁드립니다.

 

》기자

그리고, 양옆에 한명씩 기숙사생에게

서달라고 할까요.

 

》기자

첫번째는, 셴하이트 씨에게도 다가설 정도로

고귀함을 갖춘, 자네.

 

》루크

위! 기꺼이.

 

》기자

그리고……짐을 들어준 자네.

 

》에펠

저 말인가요!?

어, 어째서…….

 

》기자

우리 가방은 유행의 최첨단이지만

안은 일에 쓰는 기재로 꽉 차 있어.

 

》기자

자네, 상장히 단련하고 있구나.

 

》기자

몸이 가늘지만, 가방을 나르고 있을 때에도

일절 몸통이 흔들리지 않았어.

 

》기자

무리한 다이어트로는 만들 수 없는

균형잡힌 몸이야.

 

》에펠

하, 하아…….

 

》에펠

(확실히 근육은 붙었고

허리도 펴진것 같은 기분이 들어……)

 

》에펠

(혹시 빌 씨는, 몸 만들기를 위해

창문 청소같은걸 시킨걸까나……?)

 

》기자

그럼 셋 다, 찍겠습니다.

 

찰칵!

 

》기자

훌륭해……마치 현대에 강림한 "여왕"과

그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려는, 화려한 기사들.

 

》기자

거침없이, 들려주세요.

폼피오레 기숙사생들에게 있어서, 아름다움의 비결이란?

 

》빌

그렇네요……

 

》빌

적당한 운동에, 맛있는 요리.

그 다음은 충분한 수면……그정도 일까요?

 

》에펠

(적당한 운동이란……그 혹독한 지도와

한결같이 지시받은 창문닦기를 말하는 거……지)

 

》에펠

(게다가 그 싱거운 허브밥이

맛있다니……)

 

》에펠

(빌 씨는 대단한 사람이지만

나는 이해할수 없을, 까나……)

 

》기자

이만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이

그 세개 뿐……?

 

》기자

뒤에서는 여러가지로 열심히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부디 사실을, 알려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빌
그렇네요……

 

》빌
강하게, 그리고 품격있게.

 

》빌

항상 톱을 계속해서 노리는 것이 최대의 비결

……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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