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벡 SSR 멋부린 버스데이 2화
해피 버스데이
디어솜니아 기숙사‐생일파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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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somnia Dorm - Birthday Party Venue
방과후에는 어떤식으로 지내고 있어?
》세벡
우선은 부활동이다!
》세벡
승마부 부원으로서, 승마 연습은 물론이고,
말 돌보기와 구사 청소까지, 바쁜 활동을 하고 있지.
》세벡
그게 끝났으면, 기숙사의 방으로 돌아가,
우선은 공부를 시작한다.
》세벡
예습, 복습과 제출과제, 그리고 시험에 대비한 대책에
몰두한다. 공부에 지치면, 트레이닝이다.
공부 바로 후에 트레이닝을 하는 건,
힘들지 않아?
》세벡
그렇지 않다. 좋은 기분전화도 되고,
몸을 움직이면 뇌가 활성화 되어 암기도 잘 된다고!
》세벡
마법사 교과서를 3일만에 통째로 암기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나온 적도 있으니까 말이지.
》세벡
도련님의 훌륭한 호위가 되기 위해서는,
육체적인 강함 뿐만이 아니라, 지성도 필요불가결.
》세벡
공부하는 틈틈이 하는 트레이닝은, 면학과 근력,
양쪽 모두를 향상하는데 효과적이다.
》세벡
너도 해보는게 좋다.
어드바이스 고마워.
그런데, 뭔가 보물로 삼고 있는 건 있어?
》세벡
훗……있다.
특별히 가르쳐주마.
》세벡
방에 걸려있는, 도련님의 초상화다!!!
》세벡
매일 아침 매일 밤, 외출시 귀가시 취침시에 인사를 하고 있다.
》세벡
그 그림이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 없어.
어떻게해서 손에 넣었어?
》세벡
실은, 도련님과 릴리아 님께서 주신 입학 축하 선물이다.
》세벡
이 학원에 입학하는 것이 결정되었을 때, 릴리아 님께서
축하 선물로 원하는 것은 없느냐고 물으셔서 말이지.
》세벡
무리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부탁드려 보았더니……
몇 달 후에, 성으로 부름을 받았다.
》세벡
성으로 가보니, 도련님이 초상화를 가지고 계셔서
》세벡
손수 전해주셨던 것이다!!
》세벡
릴리아 님께 부탁을 받은 도련님이, 홀리데이 중에
궁정화가를 성으로 들러들여, 그리게 하셨다는 듯 하다.
》세벡
정말로 꿈과도 같은 일이었다…….
그 초상화는, 나에게 있어서 평생의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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